[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국내 주식부자 1위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28조원을 넘어섰다. 사상 첫 30조원 돌파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5일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이 이달 14일 기준 28조56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약 5% 더 오르면 30조원이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큰 비중은 삼성전자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9741만419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14일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은 13조6672억원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14만3800원을 넘을 경우 해당 종목 평가액은 14조원을 웃돌게 된다.
삼성물산 주가 상승도 주식재산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14일 삼성물산 주가는 28만35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회장의 삼성물산 주식평가액은 10조1177억원으로 처음 10조원을 넘었다.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약 2.6배 증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72780bab38519.jpg)
이 회장의 주식평가액은 지난해 10월 10일 처음 20조원을 넘은 뒤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주식 첫 거래일인 이달 2일 25조원을 돌파했고, 5일에는 27조원대에 진입했다. 이후 14일 28조원을 넘어섰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이재용 회장은 단일 주식 종목에서 10조원을 넘는 주식평가액을 두 개 이상 보유한 첫 사례”라며 “주가 흐름이 유지될 경우 이달 또는 설 연휴 전후로 주식재산 30조원 돌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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