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지희 기자] 국내 경제가 반도체 경기 호조와 소비 회복세에 힘입어 애초 예상에 부합하는 올해 성장률 1.8%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15일 발표한 '1월 경제상황평가'에서 "국내 경제는 미 관세 영향으로 비IT 수출·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소비 회복세, 건설투자 부진 완화 등 내수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2b2faeef64b211.jpg)
소비자물가 상승률(CPI) 역시 고환율 영향에도 국제유가 약세, 정부 물가대책이 상쇄해 당초 예상치인 2.1%에 부합할 전망이다.
한은은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 수준으로 낮아진 이후 목표 수준인 2.0% 근방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근원물가는 연중 2% 내외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반도체 경기의 상승세 확대, 예상보다 양호한 주요국의 성장 흐름으로 상방 리스크가 다소 증대했다"며 "물가상승률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높아진 환율이 상방리스크로 잠재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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