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시중 유동성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인 광의통화(M2)가 지난해 11월 기준 4057조 5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 9000억원 줄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M2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8%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월(5.2%)보다 낮아졌다.
![[표=한국은행]](https://image.inews24.com/v1/b008daed3a44f8.jpg)
이번 통계는 국제통화기금(IMF) 개정 매뉴얼을 반영한 새 기준이다. 상장지수펀드(ETF) 등 수익증권을 M2에서 제외했다. 초대형 투자은행(IB)의 발행어음과 발행어음형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포함했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금융채가 4조 2000억원, 시장형 상품이 2조 5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은 주가 상승에 따른 자금 이동 등 영향으로 13조원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비금융기업이 정기 예적금 중심으로 11조원, 기타금융기관이 금융채·금전신탁을 중심으로 8조 7000억원 늘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와 기타 부문은 정기예적금과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수익증권을 포함한 구 M2는 11월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수익증권의 구 M2 기여도는 3.4%포인트다. 수익증권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38.4%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은 이번 통계부터 향후 1년간 신 M2와 구 M2 총액을 병행 공표한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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