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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허무는 '융합연구'…복합 문제 해결, 기술경쟁력↑


NST, ‘2025 융합연구 브릿지’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에는 23개 정부출연연구소가 있다. 각각의 역할과 전문성이 뚜렷하다. NST는 융합연구단을 꾸리고 있는데 단순히 한곳에 모이는 게 아니라 복합적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시스템이다.

NST(이사장 김영식)는 13일 ‘2025 융합연구 브릿지’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개최했다.

융합연구 브릿지는 출연연과 산·학·연 연구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환경에서 융합연구가 갖는 핵심 가치를 재조명하고 연구자 간의 실질적 협업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ST가 13일 ‘2025 융합연구 브릿지’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열었다. [사진=NST]
NST가 13일 ‘2025 융합연구 브릿지’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열었다. [사진=NST]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의 주제는 ‘RE:BRIDGE’로 융합연구의 본질과 가치를 다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진행은 이독실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맡았다. 장동선 뇌과학자의 ‘창의와 혁신의 뇌과학’이라는 특별 강연을 통해 융합연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융합연구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재 융합연구 과제를 이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관영 단장, 한국기계연구원 이대훈 단장, 한국핵융합연구원 윤정식 단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휘동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융합연구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김영식 NST 이사장은 “융합연구는 복합적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기술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구자들 간 서로 협력하며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기회가 지속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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