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가 국가 최상위 도메인(ccTLD) 관리권을 3년 동안 연장받게 됐다.
미 상무부는 지난 주 IANA(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의 기능을 ICANN에 전적으로 넘기기로 했다고 컴퓨터와이어가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상무부의 이같은 조치는 경쟁입찰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당초 예상과는 완전히 상반된 것. ICANN과 상무부 측은 ccTLD 관리 계약 연장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컴퓨터와이어가 전했다. 하지만 계약서에 사인은 하지 않았다고 ICANN 측이 밝혔다.
일부 ccTLD 운영업체들에겐 상무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상당히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ccTLD 운영업체들 중엔 오는 3월 기간 만료되기 전에 IANA 계약을 추진하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지난 해 10월 많은 ccTLD들은 ICANN이 지난 4년 여 동안 자신들을 부당하게 대접했다며 IANA 기능을 직접 가져오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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