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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도요타 급발진 조사 맡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미항공우주국(NASA)에 도요타 자동차 급발진 조사 분석을 의뢰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팀을 구성해 도요타 자동차의 가속페달 결함과 전자제어시스템에 대한 분석 등 자동차 급발진 사고와 전자장치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도요타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의 원인을 전문가 집단마다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어 원인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최고의 분석 능력을 지닌 NASA의 도움을 받아 자동차 급발진의 원인을 규명하겠다는 것.

업계는 전자제어시스템에 복수의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되면서 자동차 엔진은 매우 복잡해졌으며, 문제 발생시 그 원인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도요타와 도요타가 고용한 전문가 집단은 조사 결과 자동차 엔진 전자제어시스템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일부 급발진 사고는 가속 페달의 결함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운전자들은 이러한 도요타의 주장에 반대 의견을 제기하고 있다. 그들은 가속 페달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자동차에 통제불능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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