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을 탈당, 신당 창당을 앞두고 있는 심대평 의원이 세종시 국민투표론에 대해 "이미 합헌 판결 받은 문제에 대해 어떤 명분으로 국민투표를 하겠느냐"고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세종시 해법에 대해 한나라당 친이계 일각에서 제안한 국민투표론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심 의원은 9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국민투표를 하면 오히려 더 극단적인 국론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 문제는 승자와 패자로 나누는 승부가 아니다"라며 "(세종시는) 이미 국민적 논의와 정치적 합의가 있었고 합헌판결까지 받아 헌법적 검증을 거친 문제"라며 국민투표가 부적절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신당 창당 일정에 대해 심 의원은 "다음달 10~15일 사이에 신당을 창당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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