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지난 5월 말 발표했던 299달러 초저가 넷북 '미니110'이 국내 시장에도 본격 출시된다.
한국HP는 미니110 제품을 49만9천원에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홈플러스 기획행사를 통해 먼저 선보이게 된다.

국내시장에서는 미니110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XP를 탑재한 데다 환율 상승분에 유통가격까지 더해져 49만9천원이라는 몸값이 결정됐다.
그러나 현재 국내 넷북의 주류인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제품이 70~80만원대에 출시되고 있으며 대만 제품인 아수스나 MSI 제품도 50만원대 후반이어서, 49만9천원이라는 가격도 국내 고객에게는 충분히 매력이 있다고 한국HP 측은 강조했다.
HP 미니110은 25cm의 화면과 최소 무게 1.06kg로 작고 가벼워 여성이 들고 다니는데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휴대성이 극대화 됐다.
인텔 아톰 N270(1.60GHz)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LED 백라이트에 사양에 따라 최대 250GB 하드디스크 용량을 제공한다.
한국HP 퍼스널시스템그룹 김대환 상무는 "이 제품은 불경기에 서브 노트북을 구입하려는 고객에게 40만원 대 후반의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공해 스타일, 성능, 가격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미니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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