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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마트폰 현실화"…TI, '오맵4' 공개


풀HD 동영상-2천만화소 사진촬영 등 지원

종합반도체 기업 텍사스인스투르먼츠(TI)는 차세대 스마트폰과 모바일 인터넷기기(MID)용 멀티코어 플랫폼 '오맵(OMAP)4'를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새 제품은 1천80픽셀의 풀HD 동영상 녹화·재생, DSLR급의 2천만화소 사진촬영, 약 1주일 동안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오맵4는 기존 스마트폰과 비교해 10배 이상 빠른 웹페이지 로딩, 7배 이상의 컴퓨팅 성능, 6배 이상의 비디오 해상도, 10배 이상의 그래픽 성능, 6배 이상의 오디오 재생시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맵4는 우수한 전력효율과 높은 성능이 균형을 이루는 4개의 주요 엔진을 핵심으로 한다. ▲프로그래머블 멀티미디어 엔진 ▲코어당 1GHz 이상 속도를 제공하는 듀얼코어 ARM '코어텍스(Cortex)-A9' 기반 범용 프로세싱 ▲고성능 프로그래머블 그래픽 엔진 ▲고화질 비디오·사진을 지원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SP) 등이 그것.

45나노미터 공정기술로 만드는 오맵4 플랫폼은 각종 운영체제(OS)와 무선통신, 3차원(3D) 사용자 환경(UI), 터치스크린,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이상의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등을 각각 지원한다.

그렉 델라기 TI 무선사업부 본부장(수석부사장)은 "지난 10년 간 오맵 제품군으로 고성능과 낮은 소비전력의 균형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왔다"며 "오맵4는 스마트폰과 MID의 경계를 구분할 새로운 모바일기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맵4 플랫폼과 개발도구 샘플은 올해 하반기부터 제공된다. 본격적인 양산은 내년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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