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몫 3개 국회 상임위원장 경선에서 통일외교통상위원장 후보로 박진, 정보위원장에 최병국,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후보에 고흥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19일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는 한나라당 몫 11개 상임위 중 통외통위원장, 정보위원장, 문광위원장 3개 상임위에 경선이 열렸고 나머지 운영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등 8개 상임위는 단독 후보로 만장일치 선출됐다.
이날 박진 의원은 남경필 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했고, 고흥길 의원과 최병국 의원은 정병국 의원, 권영세 의원을 각각 제치고 당선됐다.
이로써 한나라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는 ▲운영위원장 홍준표 원내대표 ▲기획재정위원장 서병수 ▲정무위원장 김영선 ▲국방위원장 김학송 ▲행정안전위원장에 조진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한구 ▲윤리특별위원장 심재철 ▲국토해양위원장 이병석 ▲통일외교통상위원장 박진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고흥길 ▲정보위원장 최병국 의원 등으로 확정됐다.
이날 박희태 대표는 인사말에서 "(자신도)상임위원장을 두 번 했는데 상임위원장은 국회의 꽃이라 할 수 있다"며 "좋은 꽃을 피워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경선에서는 단 한 표의 유·무효표 여부에 따라 당선자가 확정되는 상황이 연출돼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는 등 박빙의 승부가 벌어졌고,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은 결과에 승복하며 서로 격려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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