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SK하이닉스가 4일 12% 이상 폭등하며 140만원대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쓰자 투자자들은 축포를 터트렸다.
![SK하이닉스 주가 최고가에 투자자들이 수익 계좌를 인증했다 [사진=토스증권 앱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8fe97a0c17908.jpg)
이날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2.52%(16만1000원) 오른 144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145만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40만원을 넘어선 것도 처음이다.
주가 급등으로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는 높은 수익률을 인증하는 투자자들이 줄을 이었다.
토스증권 앱 커뮤니티에서 한 투자자는 "2025년 11월에 (SK하이닉스에) 재진입해서 6개월 만에 1억 이상"이라며 "SK하이닉스 감사하다. 모두들 성투하자"고 계좌를 올렸다. 그의 SK하이닉스 보유수량은 132주로 현재 평가수익은 1억300만원(136%)에 달했다.
다른 투자자는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살게요" 라며 SK하이닉스를 평균 주당 약 28만원에 매수해 현재 3억2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난 계좌를 올렸다.
또 다른 투자자도 SK하이닉스 23주를 보유해 수익률이 288.7%로 2300만원 이상의 평가수익을 냈다며 계좌를 인증했다.

"늦었다고 생각하고 5일 전 처음으로 SK하이닉스를 샀는데 너무 좋다"며 5일 사이 370만원(5.5%)의 수익을 냈다고 밝힌 투자자도 있었고, 단 3주를 보유했지만 270만원(200%) 수익을 내 "더 살걸"이라며 후회하는 투자자도 등장했다.
"전쟁 터진 다음부터 샀는데 수익률 40% 넘었다" "금요일에 2주 밖에 추가매수 못했는데 몰빵할걸" "평단 116만원인데 불탈까(상승세 속 추가매수)" "1주 밖에 없는데 1주만 더 사고 싶다" "74만원에 사서 77만원에 팔고 웃던 지난 날의 나를 반성하며 쭉 들고 가겠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이날 외국인이 SK하이닉스 1200만주, 기관이 700만주 이상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900만주 가까이 내다 팔았다.
이번주 미국 팔란티어, AMD 등 기술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삼성전자도 5.44% 상승했으며, 장중 23만2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안정된 점도 외국인의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증시가 휴장하는 만큼 휴장을 앞두고 매수세가 먼저 유입된 측면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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