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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고발에 당황한 전한길 "이재용도 불참⋯공연서 정치색 따져야 하나"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가수 태진아 측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입장을 밝혔다.

가수 태진아 측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은 전 씨. [사진=유튜브 @전한길뉴스]
가수 태진아 측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은 전 씨. [사진=유튜브 @전한길뉴스]

지난 22일 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진아 씨가 자유콘서트와 관련해 나를 고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행사업체로부터 행사 안내 포스터를 전달받아 출연진을 소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럽게 고발 이야기가 나와 당황스럽다. 소속사 측이 단순 음악회로 알고 있다가 전한길 주최 행사라는 점을 뒤늦게 인지하고 정치적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난해 8·15 광복절 자유콘서트 때도 연예인들이 참석을 부담스러워해 거절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씁쓸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자유 우파가 위축되지 말고 하나로 뭉치자는 취지"라며 "뜻을 같이하는 이들이 모여 '자유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자 한다"고 이야기했다.

전 씨는 다음 날 추가 게시글에서도 "태진아에 이어 이재용 아나운서도 출연이 어렵다고 통보해 왔다"며 "연예인들 역시 부담이 클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공연조차 정치적 색깔에 따라 눈치를 봐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겠다. 아무도 오지 않더라도 혼자서라도 외치겠다"고 토로했다.

가수 태진아 측이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은 전 씨. [사진=유튜브 @전한길뉴스]
사진은 가수 태진아. [사진=연합뉴스]

앞서 전 씨 측은 오는 3월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홍보하며 태진아 등 출연진의 사진이 포함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며칠 전 행사 관계자가 3월 2일 오후 2시 킨텍스 행사 출연 가능 여부를 문의해 '일정상 가능하다'고 답했다"면서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이어서 정치 관련 행사인지 확인했으나 '일반 행사'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태진아는 해당 음악회에 출연하지 않는다. 그동안 정치권의 러브콜에 단 한 차례도 응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정치적 행사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또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로 속여 일정을 문의한 행사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할 예정"이라며 "사실 확인 없이 태진아의 사진을 무단 사용한 '전한길뉴스'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경고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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