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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집단소송' 카페 가입자 1만명 넘어…'50만원'씩 청구한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롯데카드 저만큼 털리신 분 있나요?" "전 17개 정보가 털렸어요. 주위에서 제가 제일 많이 털렸네요"

롯데카드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 대문 [사진=네이버 카페 캡쳐]
롯데카드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 대문 [사진=네이버 카페 캡쳐]

해킹으로 297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롯데카드 피해자들이 집단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집단 소송 모집 카페에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25일 롯데카드 해킹 피해자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 '롯데카드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의 가입자가 1만500명을 넘어섰다.

카페 측은 "누군가는 이미 해킹의 피해자가 되었을지 모르고 그 누군가는 바로 나나 우리가족이 될 수 있다"며 "대응 방벙블 공유하고 필요시 민원, 조정, 집단소송을 함께 준비하자"고 밝혔다.

집단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범무법인 도울을 선정하고 소송에도 나설 계획이다.

법무법인 도울은 이번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해 개인정보만 유출된 경우 30만 원, 신용카드번호 등 신용정보까지 유출된 경우 50만 원을 청구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인당 2만 원(1심 착수금, 부가세, 인지대, 송달료 포함)이며, 승소 시 성공보수는 9%로 책정됐다.

롯데카드는 "정보가 유출된 297만명 중 269만명은 연계정보(CI)와 가상결제코드가 유출됐고, 28만명은 일부 특수 결제 방식을 통한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출이 확인된 회원 정보는 ▲연계 정보(CI) ▲주민등록번호 ▲가상 결제 코드 ▲내부 식별번호 ▲간편결제 서비스 종류 등이다. 28만명의 고객은 카드번호와 비밀번호(2자리), 유효기간과 CVC가 유출됐다.

롯데카드는 "269만명은 일부 항목만 제한적으로 유출됐는데, 이 정보로는 카드의 부정 사용이 생길 가능성은 없다"며 "28만명의 경우도 국내에서 일반적 결제 사용은 불가능하고 현재까지 부정 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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