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태국 출생의 다문화 인재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오산시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17일 민주당 오산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치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은 지역 선거 조직에 다문화 인재가 직접 참여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드물자, 포용적 다문화 정책 의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를 앞서 추진키로 했다.
차지호 의원은 “오산에 거주하면 국적·출신을 떠나 모두가 오산시민”이라며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대표성을 선거운동 최전선부터 구현하겠다는 의지이자, 이재명 후보와 함께 다문화 정책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문화 유권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문화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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