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과거 미담이 온라인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월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제36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7c5418b7b329c.jpg)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대기업 오너의 인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게시물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청소노동자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이 회장이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이 회장이 부고를 접한 뒤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하고 수행원이나 화환 없이 홀로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또 유족들에게 "어머니께서는 삼성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장 고생하신 분입니다. 그 헌신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위로했으며, 회사 비용이 아닌 개인 비용으로 장례비를 지원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6월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년 제36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e2808224d733f.jpg)
그는 "매일 아침 밝은 미소로 직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청소노동자의 부고를 접한 이 회장은 잠시 침묵한 뒤 그날 밤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며 "화려한 화환이나 수행원 없이 소박한 차림으로 빈소를 찾은 이 회장은 놀란 유가족의 손을 잡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업은 결국 기업주가 하기 나름이다" "진짜 재벌의 품격이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 낮아질 줄 아는 사람" "직급을 떠나 한 사람을 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직원까지 챙기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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