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울산 한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울산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버스 기사 A씨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울산 한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f7a04c14fe01f.jpg)
A씨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울산 시내버스 안에서 A씨와 한 여성 승객 B씨가 실랑이를 벌였다.
B씨는 A씨의 버스에 탑승했으나 갑자기 "지갑을 두고 왔다"며 하차를 요구했다는 것이 A씨 주장이다.
그러나 버스는 정류장을 지나 도로 1차로에 진입한 상황이어서 하차가 불가했다. 이에 A씨는 "여기에서는 내려드릴 수 없다"고 안내했고 B씨가 지속해 하차를 요구하며 실랑이로 이어졌다.
A씨가 끝까지 "안전한 장소에서 내려드리겠다"고 했으나 B씨는 "안 내리게 해주면 뛰어내릴 것"이라며 더욱 고집을 부렸고 실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울산 한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https://image.inews24.com/v1/8a1f408d07ab93.jpg)
결국 A씨는 갈깃에 버스를 정차한 뒤 B씨를 하차시켰다. A씨는 "(B씨가) 하차하면서 '천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폭언까지 했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내려주면 운전사에게 벌금이 부과된다"며 "원칙대로 대응하려고 해도 (영상과 같이) 막무가내 승객을 만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난처함을 토로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