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청주 한 문화재 발굴 현장서 어린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3시쯤 청주시 흥덕구 신봉동 명심산 고분군 국가문화유산 사적지 발굴 현장에서 어린이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해당 유골은 지면으로부터 약 60㎝ 깊이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발굴단 직원이 이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해당 유골은 5~7세의 것으로 추정되며 포대기에 감싸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굴이 이뤄지던 일대는 과거 공동묘지로, 현재는 대부분의 묘와 유골이 이장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골의 상태로 미뤄 상당 기간이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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