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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두면 줄담배 수준 건강 악화"⋯집 안에 놔둔 '이것', 폐 망가지고 암 위험까지 ↑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집안 환경에 따라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문의 설명이 제시됐다.

집안 환경에 따라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문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The Spruce]
집안 환경에 따라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문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The Spruce]

최근 내과 전공의 권혁수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는 1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지식한상'에 출연, 집안 환경과 건강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권 교수에 따르면 사람의 각질을 먹이로 하는 특성상 침실은 특히 관리가 필요한 공간이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경우 집먼지 진드기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침구류·카펫·천 소파 등 섬유 소재는 진드기 서식 환경이 되기 쉽다.

이와 함께 향초, 인센스, 디퓨저 등 향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은 태우거나 휘발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화학 물질을 방출할 수 있다. 이러한 물질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일부 환경에서는 줄담배를 피우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노출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생성되거나 반응을 통해 형성되는 일부 물질은 장기적으로 축적될 경우 암을 비롯해 호흡기 질환, 면역계 이상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집안 환경에 따라 알레르기와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전문의 설명이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The Spruce]
향 제품은 호흡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Alsco Uniforms]

또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은 기관지 자극과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장기간 노출 시 호흡기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매트리스 내부에는 집먼지 진드기 사체와 배설물, 곰팡이 등이 축적될 수 있어 커버를 통해 차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이불과 베개 커버는 2~3주 간격으로 60도 이상의 물에서 세탁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내 습도는 40~50% 수준으로 유지해야 진드기 번식을 억제할 수 있다.

아울러 실내 공기는 외부보다 오염도가 높아질 수 있어 짧은 시간이라도 자주 환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성능 필터가 장착된 청소기를 활용해 미세 입자를 제거하고, 실내 오염 물질이 축적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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