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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상반기 신입 채용 시작…영문 직무기술서 도입


26개 직무 세 자릿수 채용
글로벌 인재 확보 전략 강화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1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대상은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다.

LPDDR6 D램 이미지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모집 분야는 설계, 소자, 연구개발(R&D) 공정, 양산기술 등 총 26개 직무다.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로 알려졌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4월 인적성 검사 ‘SKCT’와 인공지능(AI) 화상 인터뷰 ‘A!SK’를 거치게 된다. 이후 5월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7~8월 입사한다. 근무지는 이천, 청주, 분당, 서울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모든 직무에 영문 직무기술서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직무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2월 발표한 채용 전략 ‘탤런트 하이웨이(Talent hy-way)’의 일환이다. 회사는 채용 홈페이지도 ‘SK하이닉스 탤런트 허브’로 개편해 직무 정보와 조직 문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채용 활동도 확대했다. SK하이닉스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부산대, 경북대 등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공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 부스 ‘AI 반도체 드림 버스’도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채용 인력 상당수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메모리 생산과 차세대 기술 개발 분야에 투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시장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청주 M15X 공장은 지난해 10월 장비 반입을 시작했으며 상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1기 팹에는 총 31조원을 투입해 생산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메모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도 확대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 역시 이날부터 반도체(DS) 부문을 포함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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