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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하고 농밀한 '이것', 맨살용인 줄 알았는데⋯치매 치료할 유력 후보 됐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알로에 베라에 함유된 특정 식물성 화합물이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알로에 베라에 함유된 특정 식물성 화합물이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Pngtree]
알로에 베라에 함유된 특정 식물성 화합물이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Pngtree]

최근 영국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Current Pharmaceutical Analysis'에 알로에 베라에 포함된 베타-시토스테롤(beta-sitosterol)이 기억력 저하 및 인지 기능 감소와 연관된 주요 효소와 강하게 상호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알로에 베라 성분이 알츠하이머병과 관련된 효소에 미치는 영향을 컴퓨터 기반 분자 도킹 및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특히 아세틸콜린에스터라제와 부티릴콜린에스터라제 두 효소에 주목했다. 이들 효소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알츠하이머병에서는 이미 아세틸콜린 수치가 감소해 있어 해당 효소의 활성을 억제하면 신경 신호 전달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로에 베라에 함유된 특정 식물성 화합물이 알츠하이머병 치료 후보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Pngtree]
사진은 알로에 베라. [사진=GreenDNA]

분석 결과, 베타-시토스테롤은 두 효소와 높은 결합 친화도와 안정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베타-시토스테롤이 향후 약물 개발 후보로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숙신산(succinic acid) 역시 유망한 특성을 보였다. 숙신산은 여드름 치료나 피부 염증 완화에 활용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 관련 효소와의 상호작용 가능성도 제시됐다. 두 물질 모두 체내 흡수 가능성이 높고 치료 농도에서 독성 위험이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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