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다른 손님도 있는 대낮의 카페에서 음란행위를 한 커플 손님 때문에 충격을 받은 카페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대낮의 카페에서 음란행위를 한 커플 손님이 CCTV에 포착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https://image.inews24.com/v1/1d85dbb407ada7.jpg)
1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울산에서 10년 넘게 카페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가 이 같은 사연을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두 남녀 손님이 A씨의 카페를 찾았다.
그런데 두 남녀는 테이블에 앉아서 서로의 몸을 만지는 등 1시간 20분 동안 쉬지 않고 음란 행위를 했다고 한다.
심지어 다른 손님들이 있었는데도 CCTV 앞에서 눈치를 살피면서 저렇게 스킨십을 했다고 A씨는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세 달 전부터 종종 저 카페에 왔던 손님이라고 한다.
A씨는 "카페를 운영한지 10년 만에 처음 겪는 일"이라며 며칠째 충격을 받아 식음을 전폐하고 있다고 한다.
또 "만약에 다음에 온다면 그때는 경찰이 신고하겠다"고 했다.
최형진 평론가는 "공공 장소에서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 납득할 수가 없고 또 많은 사람들이 보는 자리에서 저렇게 한다는게 얘기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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