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달 중순 예정된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기 위한 것이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 오후 비대위원장에서 사퇴한다. 당대표직에 출마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들을 향해 "당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비대위에 참여해주셨고, 혁신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진심을 다해주셨다"며 "깊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신은 끊임없는 이어달리기다. 비대위가 만든 혁신안을 11월 23일 선출되는 차기 지도부가 수용해 당 혁신을 위해 계속 이어달릴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당은 오는 23일 청주 오스코에서 전국당원대회를 개최하고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당직에서 물러나는 조 비대위원장은 조만간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고위원 선거에는 신장식 의원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42e4ec111a3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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