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배틀필드', '심즈' 등으로 유명한 미국 게임사 일렉트로닉아츠(EA)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등으로 구성된 투자 컨소시엄에 지분을 매각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매각 규모는 525억달러(약 73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번 매각은 레버리지바이아웃(LBO·피인수 기업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 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EA 매각은 LBO 방식의 인수·합병(M&A) 중 최대 규모다. 매각 이후 EA는 비상장 회사로 전환하게 된다.
인수 컨소시엄은 EA 지분을 이미 10%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 국부펀드 외에 어피니티 파트너스와 실버레이크가 포함됐다. 어피니티 파트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가 설립한 투자회사다. 실버레이크는 앞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미국법인 인수에도 참여하기로 한 테크 분야 전문 사모펀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