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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수 상위 10명이 4천채 넘게 사들였다


2000년부터 올 6월까지 1천명이 3만7196건 매입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최근 6년간 주택 매수량 상위 10명이 4000채 넘는 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 금액은 총 6000억원을 넘어섰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6월까지 주택 매수 건수 상위 1000명(개인 기준)이 총 3만7196건의 주택 매입 거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대상 주택은 아파트, 연립·다세대, 단독·다가구다.

이들의 매수 금액 총합은 4조3406억7500만원이었다.

남산에서 본 서울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 가운데 상위 1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4115건으로 매수 금액은 6639억600만원에 달했다. 1인당 평균 411.5채를 약 663억9000만원에 구입한 꼴이다.

상위 개인별 매수 규모는 1위 794건(1160억6100만원)이었다. 이어 2위 693건(1082억900만원), 3위 666건(1074억4200만원), 4위 499건(597억2500만원), 5위 318건(482억8900만원)순으로 나타났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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