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삼성이 향후 5년간 연평군 1만2000명씩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발표했다.
주요 채용 분야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다.
![2024년 9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소재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과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성]](https://image.inews24.com/v1/ec272fb71d5ac8.jpg)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S 등이 집중적으로 채용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는 등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국내 최초의 대기업 공개채용제도도 삼성이 1957년 처음으로 도입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삼성이 앞장서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지난달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청년 고용률은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 수가 20만 명 이상 줄었다.
집에서 쉬는 청년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경협 조사에 따르면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도 40만 명대로 계속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연간 9조6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비용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청년 고용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제도, 기술인재 채용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삼성청년SW·AI 아카데미, 희망 디딤돌 2.0 등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도 진행 중이다.
삼성 관계자는 "청년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채용을 늘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려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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