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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04 영재, 과학고 자퇴 후 '이곳' 입학에 도전한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IQ 204의 영재 소년 백강현 군(12)이 과학고등학교 자퇴 이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지원 소식을 전했다.

Q 204의 영재 소년 백강현 군(12)이 과학고등학교 자퇴 이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백 군. [사진=백강현 인스타그램]
Q 204의 영재 소년 백강현 군(12)이 과학고등학교 자퇴 이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백 군. [사진=백강현 인스타그램]

최근 백 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강현'에 올린 영상에서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 최근 소식을 전한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영국 유학을 준비하면서 인터내셔널 A 레벨 시험을 치렀다"고 밝혔다.

그는 수학, 심화수학, 물리, 화학 등 4개 과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에이스타)를 받았다고 공개하면서 "옥스퍼드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 합격하기를 희망한다. 제 성적이 상위 1% 이내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내달 23일 치러질 옥스퍼드대학교 입학시험 MAT(수학 능력 평가)를 준비 중이라고 말한 백 군은 "기출 문제 풀이에서 꾸준히 98~100점을 기록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지원 과정에서 나이 제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UCAS(영국 대학입학시험관리기관) 시스템은 13세 미만은 가입이 불가능해 ID 발급 자체가 되지 않으며 이 경우 MAT 응시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Q 204의 영재 소년 백강현 군(12)이 과학고등학교 자퇴 이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백 군. [사진=백강현 인스타그램]
백 군은 직접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 절차에 대해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은 옥스퍼드 대학. [사진=Unite Students]

백 군은 "제가 직접 UCAS 담당자와 옥스퍼드 입학처에 전화와 이메일을 보냈다. 옥스퍼드 측에서 어린 저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UCAS와 옥스퍼드가 제 ID 발급 문제를 협의 중이며 9월 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나이 규정 때문에 ID 발급이 되지 않더라도 대학 측의 노력에 깊이 감사할 것"이라며 "ID가 발급된다면 MAT 시험에 응시해 면접 기회까지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옥스퍼드 면접은 난도가 높기로 유명하며 한 시간 이상 심층 면접을 3~5차례 치러야 한다"고 토로했다.

"내년 1월에는 A 레벨 성적, MAT 결과, 자기소개서, 추천서, 면접 평가까지 종합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고 설명한 백 군은 "학원은 두 달만 다니고 나머지는 독학으로 준비했다. 유학 준비를 하는 분들이 원한다면 공부 노하우도 공유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Q 204의 영재 소년 백강현 군(12)이 과학고등학교 자퇴 이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백 군. [사진=백강현 인스타그램]
백 군은 방송을 통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은 백 군. [사진=SBS영재발굴단/백강현 인스타그램]

한편 2012년생인 백강현 군은 41개월 때 방송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멘사 기준 IQ 204를 기록, 상위 0.0001% 영재로 주목받았다.

이후 만 9세에 중학교 조기 입학 후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한 학기 만에 자퇴했다. 당시 그는 "거울 속에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돼 가는 제 모습을 보았다"고 털어놨고, 부친은 학교폭력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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