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불화설이 제기된 돈가스 전문점 '연돈' 사장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김응서(왼쪽) 연돈 사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연돈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88ee39d25085a9.jpg)
연돈 사장 김응서 씨는 1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요즘 백 대표님과 제 관계에 대해 이상한 소문이 많아져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김씨는 "2021년 매출 대비 이익이 현저히 낮다는 글을 봤다"며 "이는 코로나19 때문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 후 백 대표님의 도움으로 큰 매장으로 이전했고, 지금은 매출과 이익도 많이 늘었다"며 "연돈은 예전에도 지금도 백 대표님께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또 김씨는 "백 대표님 도움 덕분에 제주도에 정착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 대표와 김씨는 2018년 SBS 프로그램 '골목식당'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돈이 큰 인기를 끌었고 김씨는 2019년 제주도 더본호텔 인근으로 매장을 이전했다.
최근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가 각종 논란에 휘말리자 일부 유튜버 등은 '백 대표가 더본호텔 활성화를 위해 연돈을 이용한 것'이란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씨가 이를 전면 반박하기 위해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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