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 아파트가 70억5000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된 가운데, 이 집의 매수인이 방송인 박수홍 부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https://image.inews24.com/v1/3ffd0540d2bd81.jpg)
20일 해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1월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12차 전용면적 170㎡를 2분의 1 지분씩 공동명의로 70억5000만원에 매수했다. 해당 면적 거래 중 최고가다.
한강변에 자리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9·11·12차는 지난 1982년 지어진 아파트로, 바로 앞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압구정 일대 재건축 구역 중 가장 속도가 빠른 2구역에 해당되는 곳으로 박수홍 부부도 조합원이 됐다.
지난해 11월 정비 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고, 17일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안 공람·공고를 마쳤다. 조합은 6월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하고, 9월 중에는 선정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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