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용문역 에스컬레이터서 한 명 넘어지자 와르르…13명 부상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경기 양평군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던 승객들이 넘어지며 10여 명이 다쳤다.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 [사진=픽사베이]

15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6분경 용문역에서 1번 출구 쪽 상행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연달아 넘어졌다.

사고는 승객 중 1명이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넘어지면서 다른 승객들이 연달아 밀려 넘어져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12명이 경상을 입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사고 당시 하행선 에스컬레이터에서 캐리어가 굴러내려가는 일이 있었는데, 일부 승객들이 여기에 시선을 빼앗기며 사고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용문역 에스컬레이터서 한 명 넘어지자 와르르…13명 부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