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2차 변론기일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인 1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천재현 공보관이 브리핑하고 있다. 2025.1.16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14ac607931a9fa.jpg)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6일 오전 브리핑에서 "피청구인(윤 대통령) 측에서 소송위임장과 변론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는데, 헌재는 이에 대한 논의를 거친 후 기일변경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일 지정에 관한 건 (재판부) 직권 사항이기 때문에 별도의 결정문이 나가진 않는다"며 "피청구인에게 오전 중 연락이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및 조사로 인해 변론에 출석할 수 없다는 이유로 변론기일 변경을 신청했다.
헌재가 윤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진행된다. 윤 대통령 측도 헌재 판단을 받아들여 이날 변론기일에 참석한다.
아울러 이 사건 관련 기록인증등본 송부촉탁 일부 자료도 추가로 도착했다. 천 공보관은 "1월 15일 오후 수사기관에서 기록인증등본 송구촉탁에 대한 추가 회신을 했고, 회신 기관은 서울중앙지검"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탄핵심판 대리인 6명을 추가했다. 천 공보관은 "추가된 변호인은 조대현·정상명·김홍일·송해은·송진호·이동찬 변호사"라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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