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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북풍·외환유치' 계획 절대 없어…군 무시하는 것"


"軍, 정치적 중립 보장받아야…유감"
장관 직무대행 "군사 활동 위축 우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에서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4 [사진=연합뉴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에서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14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김주훈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이 14일 12·3 비상계엄 전 오물 풍선을 빌미로 대북 국지전을 일으키려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 "군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해 '오물 풍선 대응이 북풍 공작이라는 의혹이 제기된다'는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풍이니 외환 유치니 얘기가 나오는데, 군은 기본적으로 그런 것을 준비하거나 계획하지 않았다"며 "제 직을 걸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 임무는 헌법에 명시된 국토방위의 신성한 임무고, 지금도 수행하고 있다"며 "만약 이를 가지고 북풍이라고 얘기한다면 모든 것이 거기(북풍)에 함몰될 수 있기 때문에 군사작전은 지휘관의 판단과 결심의 영역에 존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이 정치적 중립을 보장받아야 하는데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도 "정상적인 군사 활동이 이번 비상계엄과 연계되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일련의 취했던 군사 조치는 북한 상황을 판단해 군사 조치를 한 것이다. 이를 연관시킨다면 많은 군사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은 그러면서 여야를 향해 "군사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김주훈 기자(jhki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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