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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얼마 정도⋯" 물었더니 "그건 왜 물어? 아까우면 오지 마!"라는 목욕탕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목욕탕에 가격 문의를 했다가 '오지 말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대전의 한 목욕탕에 가격 문의를 했다가 '오지 말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대전의 한 목욕탕에 가격 문의를 했다가 '오지 말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은 대전의 한 목욕탕에 영업시간과 이용 가격을 물어보려고 전화를 걸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한 남성 손님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전날 해당 목욕탕에 전화를 걸어 사장에게 이용 시간을 물었고, 사장은 "6시까지 한다"고 대답했다.

대전의 한 목욕탕에 가격 문의를 했다가 '오지 말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대전의 한 목욕탕에 가격 문의를 했다가 '오지 말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이에 제보자는 "(가격은) 얼마씩 하냐"고 물었는데, 사장은 "그건 왜 물어보냐"고 퉁명스럽게 말하고는 제보자가 당황하자 "목욕비가 아까우면 오지 마시라. 가격은 안 알려드리겠다. 오면 가격 붙어있다"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별다른 대화 없이 영업시간과 가격을 물은 게 전부인데 너무나 황당했다"고 밝힌 제보자는 "다시 전화를 걸어서 (사장이) 받았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고 전했다.

대전의 한 목욕탕에 가격 문의를 했다가 '오지 말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대전의 한 목욕탕에 가격 문의를 했다가 '오지 말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무슨 태도냐. 목욕탕 어렵다 어렵다 하던데 아닌 거 같다" "골 때리네" "가격 묻는 거 가지고 왜 저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황당해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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