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관심을 보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또다시 한국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문제의 핵심이 뭐냐?"고 표현해 주목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관심을 보인 일론 머스크가 6일(현지시간) SNS 'X(옛 트위터)'에 한국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한국은 난세"라고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X 캡처. [사진=X]](https://image.inews24.com/v1/809cecb5ee4467.jpg)
일론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한국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가 경찰에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했고,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40%까지 치솟았다'는 내용의 뉴스 계정 '비세그라드24(Visegrád 24)'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머스크는 공유한 게시물에 "한국은 지금 난세다(Wild times in Korea!), 실제 문제의 핵심이 무엇이냐?(What is actually the crux of the issue?)"라는 글을 남기며 한국 정치상황에 관심을 보였다. 비세그라드24의 게시물에는 최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영상이 함께 게재됐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관심을 보인 일론 머스크가 6일(현지시간) SNS 'X(옛 트위터)'에 한국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한국은 난세"라고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X 캡처. [사진=X]](https://image.inews24.com/v1/44db34f1a013d4.jpg)
앞서 머스크는 지난 3일에도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지지자를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며 "Wow"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가 'STOP THE STEAL(도둑질을 멈춰라)'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모습이 담겼다. 해당 문구는 지난 2020년 트럼프 지지자들이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사용했던 표현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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