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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목 조르고 '메스' 휘두른 의사, 조사 후 석방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여자친구의 목을 샤워기 호스로 조르고 의료용 메스로 상해를 입힌 정형외과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의사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Tima Miroshnichenko]
의사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픽셀스@Tima Miroshnichenko]

서울 방배경찰서는 여성의 목을 조르고 상해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정형외과 의사인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 40분께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샤워기 호스를 이용해 교제하던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의료용 메스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왼손을 다쳤다.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로부터 "A씨가 의료용 메스로 자신의 동맥을 그으려고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일단 석방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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