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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봤다고 반말?"…엘베에서 만난 아이에 '안녕' 인사하니, 들은 말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이에게 반말로 인사를 했다가 애 엄마로부터 항의를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이에게 반말로 인사를 했다가 애 엄마로부터 항의를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이에게 반말로 인사를 했다가 애 엄마로부터 항의를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한테 반말했다고 사과하라는 엄마 정상인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침 출근길에 엘리베이터에 초등학교 1~2학년 돼 보이는 아이랑 엄마가 같이 타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면서 아이한테도 '안녕 너 참 예쁘게 생겼다'고 했는데 다짜고짜 애 엄마가 '언제 봤다고 우리 애한테 반말이세요? 나도 그쪽처럼 반말해 줘?'라고 따지더라"고 상황을 전했다.

당황한 그는 "어버버하다가 '죄송합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좋은 뜻으로 한 인사 때문에 사과까지 한 A씨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애 엄마랑 아이는 가버려서 반박도 못 하고 혼자 아침부터 부들거렸다.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이에게 반말로 인사를 했다가 애 엄마로부터 항의를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이에게 반말로 인사를 했다가 애 엄마로부터 항의를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요즘은 세상 살기가 팍팍하다" "이제 인사도 하면 안 되겠네" "저런 사람이 있다고?" "좋은 마음으로 한 건데 반말이면 어때" 등의 댓글을 남기면서 아이 엄마의 행동에 황당해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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