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티비쇼핑, 업계 최초 본방송 연계 서비스 진행

[장유미기자] 신세계티비쇼핑이 업계 최초로 종합편성방송사 '채널A'와 제휴해 인기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연동형 티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동형 티커머스란 방송 중 프로그램 관련상품에 대한 구매정보를 노출해 고객들이 시청과 동시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티커머스 만의 차별화 서비스다.

기존 연동형 서비스의 경우 공중파에서 제공받은 콘텐츠를 PP(Program Provider)사를 통한 재방송에서 노출이 진행된 경우가 있으나, 이번 처럼 종편채널에서 본방송 중 연동형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은 신세계티비쇼핑이 처음이다.

이번 연동형 서비스는 해당 프로그램에 판매상품이 자연스럽게 노출 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사전에 프로그램 제작팀과 함께 공동으로 기획했다.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 방송화면에 노출된 트리거를 리모컨으로 활성화시켜 노출상품의 상세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지된 신세계티비쇼핑 콜센터 번호를 통해 해당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 주문을 위해 발송된 SMS를 이용해 모바일에서도 노출상품에 대한 정보확인 및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신세계티비쇼핑과 채널A의 연동형 티커머스 서비스는 KT, 스카이라이프, CJ헬로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군선 신세계티비쇼핑 대표는 "이번에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본방송 연동형 티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쇼핑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연동형 티커머스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쇼핑형태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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