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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높아지는 朴 대통령 퇴진 여론, 80%가 탄핵


리얼미터서 퇴진 여론 42.3%→55.3%→60.4%→73.9%→79.5

[채송무기자] 최순실 게이트에사실상 식물화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리얼미터에서 22~2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스맡트폰앱, 유무선 RDD, ARS 방식 혼용으로 실시된 탄핵 찬반 여론조사 (무선 85%, 유선 15%)에서 탄핵 찬성이 79.5%로 압도적인 다수로 나타났고, 반대는 14.6%,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5.9%였다.

찬성은 매우 찬성이 60.3%, 찬성하는 편이 19.2%로 적극적 찬성층이 대다수였다. 대통령 퇴진 여론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퇴진 여론은 첫 번째 주 42.3%이었고, 두 번째 주 55.3%, 세 번째 주 60.4%이었으며 지난 주에 73.9%를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 주에는 79.5%의 압도적인 기록을 보였다. 퇴진 반대 의견도 지난 주 18.6%에 비해 이번 주는 14.6%로 4%포인트 떨어졌다.

교육부가 내주 공개하는 국정 역사교과서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많았다. 국정화 반대 의견은 60.4%로 압도적이었고, 찬성 의견은 19.9%였다.

탄핵 관련 여론조사는 응답률 1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였다. 국정 역사교과서 관련 여론조사는 23일 성인 총 4천3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서 총 530명이 최종응답을 했다. 응답률은 1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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