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지스타 '출석' 넥슨…최다·최대 규모 게임팬 맞이

부스 규모만 400개…자체 개발작·퍼블리싱작 35종 선보인다


[문영수기자] 2016년 지스타에 역대 최대 부스인 400부스를 마련한 넥슨은 역대 최다 출품작인 총 35종 게임을 내놓았다.

12년째 지스타 출석 도장을 찍은 넥슨은 올해 게임사로서의 본질로 돌아가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뜻을 담은 '라이프 비욘드'를 지스타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회사 측은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는 다채로운 장르와 개성을 갖춘 게임, 즐길거리를 지스타에 선보일 예정이다. 총 400부스의 넥슨관은 ▲자체개발 신작 18종(모바일 16종, PC온라인 2종) ▲퍼블리싱 신작 17종(모바일 12종, PC온라인 5종)으로 꾸며진다.

◆역대 최다 신작 출품…35종 신규 게임 공개

150부스 규모 PC 온라인 게임 존에서는 총 6종 PC 온라인 게임을 시연 버전으로 선보인다. '하이퍼유니버스'와 '니드포스피드 엣지'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텐센트 산하 오로라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천애명월도', 바른손이앤에이 산하 스튜디오8에서 개발 중인 '아스텔리아', 보스키 프로덕션이 개발 중인 슈팅 게임 '로브레이커즈', 띵소프트의 '페리아 연대기'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을 만날 수 있다.

모바일 게임 존 역시 150부스로 마련되며, 넥슨의 신작 라인업 13종이 시연 버전으로 제공된다. 글로벌 3천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최신작 '다크어벤저3'와 '레고'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레고퀘스트앤콜렉트', IMC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트리오브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 액션 러닝 게임 '테일즈런너 리볼트', '진·삼국무쌍: 언리쉬드', 턴제 RPG '언노운히어로즈', 소셜게임 '판타지타운' 등 7종의 게임이 이번 지스타에서 첫 선을 보인다.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독특한 게임 '이블팩토리' '애프터디엔드' 2종과 데브캣스튜디오의 고전 리메이크 퍼즐 액션 게임 '로드러너 원'도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회사 측은 이번 지스타에서는 중앙 통로에 위치한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다수의 개발 신작 16종의 영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이 자체 개발 중인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메타'를 비롯해 넥슨왓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야생의 땅: 듀랑고'와 매니지먼트 RPG '리터너즈',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네스트2: 레전드'의 신규 영상이 공개되며, 18세기 나폴레옹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게임 '토탈클래시', TPS 게임 '프로젝트 위펀', MMORPG '엑스', 건슈팅 게임 '프로젝트 RED', 팀 전략 RPG '프로젝트 블래스트', 데브캣스튜디오의 '프로젝트 DH', '테일즈위버M' 등 외부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도 영상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네코제' '팝업스토어' 등 즐길거리 가득

100부스로 마련한 '슈퍼 스테이지'에서는 지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신작 쇼케이스와 대전 이벤트, e스포츠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부스 외벽 공간에는 넥슨 주요 게임의 공식 굿즈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넥슨의 콘텐츠 축제인 제 3회 '네코제'를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네코제'는 이용자가 넥슨의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제작한 2차 창작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양방향 소통을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로, 4개 부문에서 선정된 총 81팀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하드록카페'에서 '네코제의 밤'도 열린다. '네코제의 밤'은 '뮤지션' 부문에 지원한 '네코제 아티스트'들의 넥슨 음원 IP를 활용한 음악콘서트와 넥슨 최초의 게임음악 전문 레이블 '네코드 뮤직' 아티스트의 공연, 코스튬플레이 쇼 및 현장 경매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넥슨은 지스타 기간 동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를 작은 넥슨 지스타 부스로 운영한다. '지스타 인 넥슨아레나'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스타와 같은 기간인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지스타 넥슨관을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도 즐겨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앞으로도 넥슨은 재미있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다짐을 보여드리고자 이번 지스타는 그 어느 때보다 게임으로 꽉 찬 공간으로 준비했다"며 "지스타가 진행되는 나흘 동안 부산과 서울에서 다양하게 준비된 게임과 행사들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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