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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플랫폼' 올인? 카카오, 1천여 파트너 초청 행사


비즈니스 2016 콘퍼런스 열고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 공개

[성상훈기자] 카카오가 빅데이터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표방하고 나섰다. 파트너사들에게 최적화된 마케팅 솔루션 제공을 더욱 강화하는 등 광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5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비즈니스 컨퍼런스 (Business Conference) 2016'을 개최하고 카카오의 주요 사업 전략과 함께 광고 사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출시 준비 중인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공개했다.

총 1천여명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임지훈 카카오 대표와 사업별 부문장들이 총 6개 세션에 거쳐 '생활의 모든 순간, 마케팅이 되다'를 테마로 세션 발표를 이어간다.

이어 신정환 카카오톡부문 부사장이 새로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대해서 세션 발표를 할 예정이다. 최근 새로 합류한 여민수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부사장도 빅데이터를 통해 달라진 카카오 광고 전략을 공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원종석 카카오 광고사업부문 상무가 카카오의 빅데이터 기반 광고의 효율성을 실제 광고주의 사례를 통해 공유한다.

카카오는 이번 '비즈니스 컨퍼런스 2016'을 시작으로 카카오의 광고 사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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