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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 12월4일 개막


김택용·송병구·이영호·이제동 등 '택뱅리쌍' 참가

[박준영기자]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이하 스타1)'로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2'를 오는 12월4일 개최한다.

'ASL 시즌2'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고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대회로 성별, 연령, 직업 등에 상관없이 스타1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e스포테인먼트 콩두컴퍼니가 공동 주관으로 대회에 참여해 예선 참가 접수 및 진행, 대회 운영에도 일부 관여함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 소식을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 열린 'ASL 시즌1' 결승전 현장에는 1천200여명이 모였으며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수십만명이 동시 시청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에 아프리카TV는 'ASL 시즌2'부터 24강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일정 또한 기존 15일에서 17일로 늘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

리그 규모 확대와 함께 본선 방식 역시 바뀌었다. 24강은 예선 통과자들이 출전해 듀얼 토너먼트 단판으로 펼쳐지며 다음 라운드는 24강 승자와 시드권자 4명이 모여 16강 경기를 치른다.

16강은 듀얼 토너먼트 단판, 8강부터 결승까지는 싱글 토너먼트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시드권자는 'ASL 시즌1' 우승자 김윤중과 준우승자 조기석, 4강 진출자 염보성과 김성현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스타1'의 한 시대를 풍미한 '택뱅리쌍' 전원이 참가해 눈길을 끈다. 김택용과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이 출전해 '스타1'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ASL 시즌2' 예선 참가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아프리카TV 특별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전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 지역 PC방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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