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KT SAT(대표 신규식)이 제1회 '국가 우주개발 성과 특별전'에 참여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특별전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특별전은 우주산업에 대한 비전 육성을 목표로 우주개발 성과를 공개하고 아동 및 청소년이 우주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다. 국내 우주개발 역사 및 개발기술, 국내 주요 우주 관련 기업들의 성과들이 소개된다.
KT SAT은 국내 상업 통신위성 기업을 대표해 '우리 기술로 만드는 인공위성과 발사체' 섹션에서 '전세계 어디서나 편리한 통신을 제공하는 위성 네트워크 기업'을 테마로 전시를 진행한다.
KT SAT은 다양한 그래픽과 이모티콘을 사용한 영상을 통해 위성의 기능 및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관람객은 통신 위성의 서비스 범위를 나타내는 커버리지, 위성 안테나의 각도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위성통신 서비스를 보다 친숙하게 체험할 수 있다.
신규식 KT SAT 대표는 "KT SAT은 대한민국 상업 통신위성의 역사를 함께한 기업"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국민들, 특히 자라나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한국 통신위성 기술의 미래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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