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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A/S 강화…'SKY 모바일 서비스' 시행


21일부터 방문 수거 및 인도 서비스 실시…향후 원격 진단 서비스도 추가

[강민경기자] 팬택(대표 정준)이 자사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후서비스(A/S)인 '스카이(SKY)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오는 21일부터 실시 예정인 'SKY 모바일 서비스'는 시간 또는 물리적인 제약으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택배 기사가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 대상 휴대폰을 수거하고 수리 후 고객에게 인도하는 방문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외에도 A/S 기간 동안 동일 모델의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는 대여폰 지급 서비스,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저장(백업)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향후에는 원격으로 기기 고장 여부를 점검 받을 수 있는 원격 진단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SKY 모바일 서비스'의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사용중인 휴대폰에 고장이 발생한 고객은 SKY 고객센터로 A/S 서비스를 신청하고, 휴대폰에 설치된 'SKY 고객센터' 웹을 이용해 중요한 정보(주소록, 통화목록, SMS)를 백업하면 된다.

이후 전담 택배 기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직접 방문해 A/S 기간 동안 고객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동일 모델의 대여폰을 제공하고, 고객 휴대폰을 서비스센터로 전달한다.

고객은 제공된 대여폰에 백업해둔 정보를 복원하면 A/S 기간 동안에도 기존에 사용하던 환경으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수리가 완료된 휴대폰은 택배기사에게 전달받고, 대여폰을 반납하면 된다.

'SKY 모바일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아임백(IM-100) 모델 구매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향후 대상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임백 사용자는 'SKY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한다.

오는 10월부터는 SKY 고객센터 이외에 고객센터 앱과 SKY 서비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A/S 진행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이용준 팬택 마케팅본부장(전무)는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고객의 곁에 함께하기 위해 'SKY 모바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A/S를 받기 불편하였던 많은 분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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