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세상도 추석 풍경…각양각색 이벤트 풍성


게임하면 아이템이 '쏙쏙'…진짜 햅쌀 선물하는 게임사도 등장

[문영수기자] 민족대명절 추석이 다음주로 다가오면서 게임 속 세상에서도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추석 기간 동안 게임을 이용시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는 물론,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대회에서 쌀까지 보내주는 게임사까지 나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에서 이벤트 '거와 나의 연결고리'를 진행 중이다. 술의 신 '거와'에게서 한가위 송편을 받는 추석 이벤트다.

이용자는 '술취한 낚시터'에서 진행하는 일일 퀘스트 및 일일도전 완료 시 '보름달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이를 개봉 시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한가위 송편'을 얻을 수 있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아키에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한복 의상을 비롯해 각종 버프(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보름달의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일부터는 경험치, 전리품 획득률, 명예점수를 1.5배에서 2배까지 받는 '버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온라인 게임 '블레스'에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해 각종 아이템을 선물하기로 했다.

이벤트 기간 중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기간제 공중 탈것을 지급하고, 접속 시간에 따라 최상위 장비 아이템 상자를 제공한다. 또한 회사 측은 누적 접속 일수를 기준으로 추첨을 통한 문화상품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추석을 맞아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에서 '해피 추석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게임 내 소모 에너지를 사용해 획득한 포인트와 대표 몬스터를 친구가 사용할 때 제공되는 포인트를 모으면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전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추석을 맞아 모바일 게임 '히트'에서 오는 18일까지 '전래 동화: 키키의 고향길' 이벤트를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전설 방어구 소환권' '고대 이상 은토끼 펫 소환권'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 체증없는 편안한 귀향 귀성길을 기원하며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관장 최윤아)은 오는 16일(금)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대회를 연다. 대회는 박물관 3층에서 당일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3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장 사전 접수를 통해 회당 총 40팀이 참가할 수 있다.

최윤아 넥슨컴퓨터박물관장은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한가위를 맞이해 세대 간에 소통하고 함께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추석을 맞아 유기농 햅쌀을 이용자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임사도 있다.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는 모바일 게임 '레알팜'에서 오는 21일까지 게임 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한 후 빙고판을 완성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 유기농 우리 햅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회사 측은 약 1.5톤의 햅쌀을 마련했다.

박동우 네오게임즈 대표는 "게임도 즐기고 우리 햅쌀도 받아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