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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통점 갤럭시노트7 철회 처리 비용 지원


개통 처리 비용 지원하고 이를 실적에도 포함시켜

[민혜정기자] KT는 갤럭시노트7 리콜 관련 고객 불편을 줄일 뿐만 아니라 유통망의 업무 부담과 손실을 보전해주는 '토탈 케어 프로그램(Total Care Program)' 을 시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기존 고객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유통망의 손실까지 보전하는 프로그램이다.

KT는 유통망에 노트7 교환 및 개통 취소 건당 소정의 처리 비용을 지원하고, 개통 취소 역시 대리점 실적에 포함해 정책적인 지원 역시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통점의 각종 여신 및 채권 기준도 조정한다.

KT는 노트7 고객 대상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고객별 안내 문자를 발송해 고객 혼선을. 예방한다. 오는 19일부터 구매처를 통해 신제품 교환을 시작할 예정이며 9월말까지 교환하는 전고객 대상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14일 경과 유무에 상관없이 개통취소가 가능하며, 개통취소로 발생하는 위약금(할인반환금), 분실보험료 역시 면제할 계획이다.

구강본 KT 커스터머(Customer)부문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리콜로 인해 혼란에 빠진 고객과 유통망에 실질적인 토털 케어 프로그램(Total Care Program)을 운영해 고객과 유통망의 불편 및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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