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

[문영수기자] 아이지에이웍스(대표 마국성)는 애드테크 부문의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은 페이스북을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는 기업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광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과 그를 활용한 실제 광고 운영 능력, 캠페인 집행 결과 등을 기준으로 더 쉽고 효과적인 페이스북 마케팅 전개를 도울 수 있는 기업을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작년 4월 페이스북 해커톤 수상 이후 페이스북 광고 전문 솔루션 'TF2(Tradingworks For Facebook)'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광고를 진행하며 페이스북의 마케팅 파트너가 되기 위한 모든 심사를 마쳤다.

TF2의 강점은 데이터를 활용한 타깃팅 기능이다. 광고 효율 극대화를 위해 오디언스 데이터(Audience Data) 활용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앱을 사용하다 이탈한 이용자, 앱 내 결제 이력이 있는 이용자 등 모바일 앱 이용자를 다양한 기준으로 분류, 목적에 맞게 오디언스 타깃팅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무료이며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어 실제로 다양한 광고주가 TF2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 TF2를 마케팅에 활용했던 이성현 선데이토즈 마케팅 팀장은 "글로벌 페이스북 캠페인에 페이스북 타깃팅 기능과 TF2의 주요 기능을 함께 썼더니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는 "앞으로 TF2는 오디언스 타깃팅 기능을 기반으로,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앱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대형 브랜드 캠페인에 적합한 타깃팅 기법을 추가해 더 많은 기업이 마케팅에 페이스북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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