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AR' 플레이 스크린샷 최초 공개

[박준영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자사가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게임 '스페셜포스 AR'의 게임 플레이 스크린샷을 18일 최초 공개했다.

스크린샷에서는 길거리나 건물에 등장하는 적군을 모바일 기기로 찾아내고 격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포스 AR'은 드래곤플라이의 대표작이자 주력 지식재산권(IP) '스페셜포스'를 활용해 현실과 게임을 결합한 AR 슈팅 게임이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현실 곳곳에서 적을 찾아 제거하고 다른 사람과 실시간 점수 경쟁을 벌이거나 아이템을 수집해 자신을 강력한 특수부대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스페셜포스'의 IP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어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서울과 광주의 두 거점을 중심으로 다수의 AR 및 가상현실(VR)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며 향후 '또봇'과 '시크릿쥬쥬'의 IP를 활용한 AR 게임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AR 게임 콘텐츠와 IP가 만났을 때의 시장 경쟁력은 '포켓몬GO'를 통해 충분히 검증이 끝났다"며 "단순한 수집뿐 아니라 다른 이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담은 '스페셜포스 AR'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AR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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