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터미디어, "우린 소빅.F와 무관"

 


인터넷닷컴(www.internet.com)을 운영하는 주피티미디어가 '소빅.F' 유탄을 맞았다.

admin@internet.com 을 송신자로 가장한 소빅.F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

주피터미디어측은 20일(현지시간) "주피터미디어는 스팸 발송자가 아니라 피해자"라면서 "이같은 메일 발송을 중단하기 위해 관계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메일 필터와 바이러스 차단 장치들이 admin@internet.com 메일을 차단 대상으로 추가함에 따라 주피터미디어 측은 18, 19일 이틀 동안 수백만통의 반송 메일을 처리하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이같은 소동은 시맨텍이 자사 웹 사이트에 소빅.F의 상세한 설명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시맨텍은 이후 "주피터미디어가 소빅.F 발송자가 아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시맨텍 측은 "인터넷닷컴 도메인을 선택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모회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F시큐어 역시 바이러스 송신자 정보는 잘못됐다고 공지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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