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2016 갓오브하이스쿨' 출시

[문영수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모바일 게임 '2016갓오브하이스쿨 위드 네이버웹툰(이하 2016 갓오브하이스쿨)'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SN게임즈(공동대표 최영욱, 박진형)가 개발한 '2016 갓오브하이스쿨'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진모리와 유미라, 한대위, 박일표 등 원작 속 등장인물과 같은 300개 이상 캐릭터를 8등신 3D로 구현했으며 260개 이상의 모험 스테이지와 요일던전, 무한녹스전 등 5종의 수련모드, 3대3 대전과 6대6 대전 등 2종의 이용자간대결(PvP) 모드를 갖췄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최근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이 출시돼 게임과 웹툰의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주목받는 시기"라며 "'2016 갓오브하이스쿨'은 동일한 웹툰을 소재로 서로 다른 모바일 게임이 탄생한다는 면에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작자인 박용제 작가는 "소년 감성을 가진 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을 뜨겁게 하는 액션이며, 그런 면에서 볼 때 '2016 갓오브하이스쿨'은 제가 추구하고자 했던 가슴 뜨거운 액션을 잘 살린 작품"이라며 "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긴 자식 같은 게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 갓오브하이스쿨'은 연내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인기 웹툰 원작 '2016 갓오브하이스쿨' 출시 임박

• 박용제 작가 "'2016 갓오하' 가슴 뜨거운 액션감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