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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제1차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 개최


기업 관계자들, 사회공헌 사업의 성과 방향성 논의

[이원갑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8일 '제1차 전경련 사회공헌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기업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얻어내야 할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공헌위원장을 맡은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을 비롯해 박광식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 변동식 CJ 총괄부사장, 조갑호 LG 전무 등 12명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업 사회공헌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익성을 창출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교집합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청 강연에는 홍은택 카카오 수석부사장과 장인성 삼성사회봉사단 전무가 연사로 나서 각각 '소셜임팩트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공헌 모델'과 '삼성그룹 인재 양성 사회공헌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홍 부사장은 기업 사회공헌이 사회적 책임(CSR),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 전체의 시스템에 긍정적 변화를 추구하는 '소셜임팩트 비즈니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기업이 수행하는 사업이 지속 가능한 재무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전무는 삼성의 인재 양성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례로 '드림클래스'를 소개하면서 "교육 환경이 열악한 학생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갑기자 kaliu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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