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기업 정보, aT비즈라운지서 원스톱 서비스

[유재형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전남 나주 사옥 이전에 따른 수도권 내 농식품 관련기업의 정보 공백을 줄이고자 서울 양재동 aT센터 내에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는 aT 비즈라운지(Biz Lounge)를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T 비즈라운지에는 중소기업 경영애로를 해소해주는 상담코너, 국내외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코너, 중소기업 지원정보 코너, 이란시장 및 할랄 코너를 운영 중이다.

전시코너에는 해외시장의 식품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올해 개최된 Foodex Japan, 상하이 SIAL China, 미국 애너하임식품박람회, 방콕박람회 등 상품정보를 비치해 관심 기업들이 현지시장에 맞는 수출용 상품개발과 신상품 개발을 벤치마킹할 수 있다.

또 국내 중소식품기업에서 개발한 신제품을 전시를 통해 내방객들에게 국내 유망기업의 신상품을 홍보하고 할랄 인증제품과 이란 시장 유망상품도 소개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정보 코너에는 aT에서 발간한 Grain Report, 주요농산물 주간거래동향, 국내외 식품산업동향, 지구촌 리포트와 할랄 및 식품관련 자료와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에서 수집한 식품·외식 기업들에게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 관련 보고서 및 통계 자료를 준비했다.

애로 상담코너에는 식품·외식·수출분야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가 상주해 1:1 무료 자문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aT 비즈라운지는 국내 농식품업체와 해외 바이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고객과의 소통의 장으로 이를 통해 중소 식품기업의 애로 해소와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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